언론보도

2017-05-12
대구시 수성구,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르는 ‘고모령 가요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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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17년 대구 고모령 가요제가 13일 16시에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개최된다.

수성구의 고모령을 배경으로 해 만들어진 '비내리는 고모령'은 1946년 가수 현인에 의해 불리어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던 국민 가요였다.

이를 모티브로 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모령에 얽힌 효사상과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올해로 세번째 수성문화재단, 수성문화원 공동 주최하고 대구 MBC 주관으로대구 고모령 가요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3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과 무학홀에서 가요제 예심을 한결과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실력있고 끼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였고 엄정한 예심을 거쳐 12명이 선발되어 행사당일 치열한 경연을 벌이게 된다.

대구 고모령 가요제는 총상금 일천만원(대상 500만원)과 수상자(대상,최우수상)에게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며, 국내 인기가수 조항조, 한혜진 등 총5명을 초청하여 대회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또한, 5월 13일 대구 고모령 가요제에 연이어 19시부터는 MBC 가요베스트가 열려 태진아, 정수라, 최유나 등 12명의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수준높은 무대로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앞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대구 고모령 가요제에 실력있는 아마추어 가수가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준높은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발전하는 것 같아 이번 대회가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밝혔다.